스포츠토토는 대전시체육회와 대전시축구협회의 후원으로 지난 6월부터 매주 토요일 대전시 관내 1~5학년 여자 초등학생 53명을 대상으로 유소녀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축구교실은 입회비는 물론, 월회비까지 전액 무료이며, 유니폼 및 훈련용품까지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아래 진행되고 있다.
축구교실 참가 학생들에게는 '2015 WK리그 관람 및 에스코트 키즈 참여' 기회까지 주어져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지난달 28일에는 한밭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스포츠토토 선수들이 직접 찾아와 참가자들을 위해 사인회를 갖고, 축구 기술 지도도 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축구교실은 아이들에게 축구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줌과 동시에 건강한 신체를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게 목적”이라며 “회원 중 우수한 자질을 보이는 유망주에게는 엘리트 축구부가 있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여자축구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소녀 축구교실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02-3441-3346)에 문의하면 된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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