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지난달 2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K리그 챌린지 3차 '풀 스타디움상' 및 '팬 프렌들리 클럽'으로 선정됐다.
대전은 25라운드에서 36라운드까지 6차례의 홈 경기에서 챌린지 구단 중 가장 많은 평균 2925명의 관중이 찾아와 3회 연속 풀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또 이 기간 다양한 지역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시민구단으로서 홈경기를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아 언론사 투표를 거쳐 2013년 3차 '팬 프렌들리상'도 받았다.
대전시티즌 관계자는 “올해 많은 시민들의 응원으로 우승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즐거움, 희망, 감동을 전달하겠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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