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열린 2014 시·도문화재단 대표자회의에서 광역단위 13개 문화재단의 만장일치로 의결된 이번 의장재단 추대는 2013년 부산문화재단, 2014년 광주문화재단에 이어 대전이 세 번째다.
의장재단 선정 배경에는 올해로 창립 5주년을 맞이하는 대전문화재단이 대전의 문화예술행정 전문기관으로 성장해 대내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은 점이 반영됐다.
2013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약 6점 상승한 88.45점으로 2위를, 문화예술진흥기금과 광역자치단체의 지방비 매칭으로 시행된 2013년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지역협력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영리더십 및 사업수행능력에서 호평을 받았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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