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결과 운전자 조씨가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서 음주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두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대전과 충남경찰청이 술자리가 많은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경찰은 술자리가 만들어지는 오후 7시부터 대표적 유흥가 주변을 집중적으로 순찰해 음주운전 우려자에 경각심을 높이고, 음주운전에 대한 시민 신고를 적극적으로 당부할 방침이다.
또 매일 야간시간에 교통경찰 및 지역관서에서 음주운전 예상지역과 이면도로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1주일마다 경력을 최대한 투입해 주요 대로에서 실시하는 일제단속도 진행해 연말연시 음주운전자를 집중적으로 적발할 방침이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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