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는 '사랑의 열매'를 통해 매월 꾸준하게 일정금액을 기부하고 있는 직원이 100여명에 달한다. 이는 직원 4명 중 1명에 해당한다. 또 시설관리를 담당하는 기술직 직원들이 많은 조직의 특성을 살려 재능기부 봉사단을 만들어 독거노인 주택 보수와 가전제품 수리 등 재능기부도 실천하고 있다.
한종호 이사장은 “앞으로는 직원의 50% 이상이 매월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다음달에도 노사가 함께 김치 3300㎏과 연탄 1500장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에게 배달할 계획이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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