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기업 지역사회공헌 한마당

내일 중구 부사동서 봉사활동

이익보다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먼저 생각하는 '착한 기업'들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지역사회공헌 한마당이 올해도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시는 오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구 부사동 일원에서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중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기부와 노력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시와 대전고용노동청이 후원하고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 대전마을기업연합회 등 주관하는 것으로,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인식 시의회 의장, 이주일 대전고용노동청장, 대전시의원, 복지관, 후원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1부에서 간단한 개막식과 사회공헌 선언을 하고 2부 행사는 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부사동 일원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된다. 조세종 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면서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관심 증대와 좋은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