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세계적 과학 도시로 새롭게 발돋움하기 위한 대전-대덕특구 상생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및 선포식이 개최됐다. 사진=대전시 |
대전시와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상생협력을 선포했다.
시는 지난달 28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에서 새로운 40년 준비를 대덕특구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세계적 과학 도시로 새롭게 발돋움하기 위한 대전-대덕특구 상생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및 선포식을 가졌다.
상생협력 MOU 체결은 특구 출연(연), 국가기관, 정부투자기관, 기업(연) 등 40여 기관장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선택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교육감,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김차동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오태광 특구기관장협의회장, 이승완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이 대표로 서명했다.
대덕특구-대전 상생협력은 정부와 대전시, 시민, 대덕특구 구성원 등이 상호 협력을 통해 대덕특구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성과물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상생협력을 위한 4대 분야는 ▲모으기 ▲개방하기 ▲소통하기 ▲확대하기 등이다.
시는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할 '대덕특구-대전 상생발전위원회'를 구성한다. 또 인재 육성 기반조성과 과학도시 축제와 문화예술 확대, 세계적 기업과 연구소 유치 등에 나서고 특구에 집중된 과학 관련 행사와 벤처 창업 등을 도심권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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