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연대는 이날 “시의 각계 여론수렴 절차는 2호선을 고가방식으로 건설하기 위한 형식적 절차를 만들어가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고가방식은 환경과 경제적 측면 뿐만 재정운영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발족식에 이어 열리는 토론회는 김종남 대전시민사회연구소장의 사회로, 도명식 한밭대 교수가 '왜 고가의 자기부상열차가 문제인가', 문창기 대전참여연대 사무처장이 '2호선 정책결정 과정의 문제점' 등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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