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만 우성중학교장 "학생이 찾아오는 감동의 교육"

이용만 우성중학교장 "학생이 찾아오는 감동의 교육"

  • 승인 2014-11-26 13:44
  • 신문게재 2014-11-27 9면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희망씨앗 충남방과후학교-중도일보·충남교육청 공동기획] 우성중학교

우성중학교는 1971년 3월 개교한 이래, '참되게, 새롭게, 씩씩하게'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미래의 인재, 바른 품성을 지닌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신흥 명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교사는 물론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보람과 긍지가 넘치는 교직문화를 정립하고, 창의·인성 교육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복지 구현을 목표로 신뢰받고 감동 주는 매력있는 학교로 거듭난 것이 우성중학교의 가장 큰 자랑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에 우성중학교는 그동안 2003년 봉사활동 우수학교로 대통령 표창, 학교교육과정을 철저하게 운영하여 창의·인성 학교교육과정 및 100대 학교교육과정 우수학교 및 변화관리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감 표창 등을 다수 받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4년 전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에서 지정하는 행복공감학교로 뽑혀 예술·문화 중심의 창의·인성 교육과 체험 중심의 특색있는 교육 과정을 진행해 오기도 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우성중학교가 얼마나 학생 중심의 특색 있는 명품 교육과정을 운영한 학교인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직접적 단표라 판단됩니다. 그 밖에 우성중학교는 지역에서 가장 선호하는 학교로서 시내 및 다른 학교에서 전학 오는 경우가 잦아졌으며, 2011학년도에는 신입생이 전년 대비 200% 증가하는 등 '떠나던 소규모 농촌 학교'에서 '돌아오는·찾아오는 매력있는 행복공감학교'로 탈바꿈 한 학교로 그 명성을 익히 알린 바 있습니다.

교육의 주체 중 하나인, 학생이 찾아오는 학교.

더는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이 명제만으로도 우성중학교의 특색과 자랑은 다 설명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이 모든 것들이 가능해질 수 있었던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의 노고와 열정, 관심과 사랑이 함께했기에 진정 가능할 수 있었던, '기적의 학교'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시대에서 요구되는 인간상으로 '맹자의 사단(四端, 측은지심·수오지심·사양지심·시비지심)' 덕목을 갖춘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인격 형성의 밑거름이 우성중학교가 지향하는 '품격있는 인성을 함양한 학생 육성'에 필수조건이 아닐까 합니다. '四端의 정신이 깃든, 품격을 갖춘' 인격을 키우는 교육방법이 바로, '예술과 스포츠'가 접목된 학교교육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성중학교는 그 누구도 가늠하지 못한 원대한 꿈과 목표를 이뤄가는데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도약을 위해, 모두의 꿈을 실현하게 하기 위해, 우성중학교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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