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지도는 다양한 소음자료를 바탕으로 이론적으로 증명된 예측식이나 실험상 소음의 수치와 분포를 계산해 시간적인 변화에 따른 자료를 분석하고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지도다.
시는 대전 전 지역(540㎢)을 대상으로 소음피해 정도를 측정하고, 교통소음 저감사업 전문 용역을 통해 검증 결과에 따라 소음지도를 작성한다.
이를 위해 600여곳의 소음 측정지점 자료를 조사해 지리정보 시스템(GIS)과 교통정보시스템(ITS)을 연계, 차량 운행 등 도로여건을 입력하면 시간대별 소음 수치를 파악 할 수 있어 소음 민원 예방에 활용할 수 있다.
또 도시개발과 도로건설 등으로 야기 될 수 있는 소음피해를 예측해 계획 단계에서부터 친환경적인 도시설계에 이르기까지 예산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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