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나노융합산업본부(본부장 이정민)는 25일 대전바이오비즈클럽 주관과 대전시 후원으로 '바이오인의 밤'을 개최, 지역 바이오분야의 산학연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바이오비즈클럽은 바이오소재 50여명, 바이오 분자진단 40여명, 바이오의약 40여명 3개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바이오비즈클럽은 상호 기술협력을 통해 참여자간 공동학습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해 매월 분야별 비즈클럽 회원기업을 방문하여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교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바이오인의 밤 행사는 2014년 활동상황을 공유하며 유공자 표창, 기업성공사례 발표(2개 기업), 기업제품 전시(6개 기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성공사례 발표하는 ㈜알테오젠(대표 박순재)는 바이오시밀러(동등바이오의약품)와 바이베타(개량신약)부분에 그 실력을 인정받아 코스닥 상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정민 본부장은 “바이오기업이 국내외적으로 각광받는 분야에 선도적으로 연구개발을 하고 그 핵심 기술을 공유하며 산업 가치에 대한 이해를 넓혀 산·학·연이 상호 협력하는 계기가 되는 비즈클럽을 지속적으로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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