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인터섹션' 공모전 석권

  • 전국
  • 천안시

한기대 '인터섹션' 공모전 석권

IT대회 등 장관상 성과

  • 승인 2014-11-25 13:33
  • 신문게재 2014-11-26 16면
  • 천안=김한준 기자천안=김한준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 동아리 인터섹션(Intersection)이 구성된 지 6개월 만에 국내외 공모전에서 각종 상을 휩쓸어 주목을 받고 있다.

컴퓨터공학부 4학년 김남훈군이 이끄는 인터섹션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아이디어와 IT, 디자인, SNS 등 국제대회 및 국내 다양한 분야의 공모전에서 UN사무국장상, 장관상 및 최우수상, 우수상 등의 실적을 거둬 상금만 해도 1000만 원을 훌쩍 넘고 있다.

인터섹션은 '전 학부 융합 공모전 동아리'로 7개 학부과 2~4학년 학생 28명이 열정과 끼로 똘똘 뭉쳐 기존 동아리와는 다른 역량으로 대학 위상까지 한층 높이고 있다.

국외내 대학과 학생들이 인터섹션을 눈여겨보는 것은 남다른 준비과정이다.

공모전을 준비하기 위해 타 전공의 학생 3~5명이 팀을 이뤄 출품할 작품에 대해 모든 회원 앞에서 발표한 뒤 수정과 보완을 거듭하고 있다.

벤처기업 못지않게 체계적 조직운영도 한몫하고 있다.

창의팀과 미디어팀, 디자인팀, 마케팅팀, 기획팀, 소프트웨어팀 등으로 세분화해 분야별 공모전 준비와 기획, 운영을 유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천안=김한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부석사 불상 친견법회, 한일 학술교류 계기로"
  2. 대전 학교 내 성비위 난무하는데… 교사 성 관련 연수는 연 1회 그쳐
  3. 2023년 대전·세종·충남 전문대·대학·대학원 졸업생 취업률 전년比 하락
  4.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5. [입찰 정보] '테미고개·서대전육교 지하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 공고
  1. [사설] '대한민국 문화도시' 날개 달았다
  2. [사설] 교육 현장 '석면 제로화' 차질 없어야
  3.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4. 대전 동구, 축제로 지역 이름 알리고 경제 활성화 기여까지
  5. 대전 경제기관·단체장 연말연시 인사이동 잇따라

헤드라인 뉴스


韓 권한대행도 탄핵… 대통령·국무총리 탄핵 사상 초유

韓 권한대행도 탄핵… 대통령·국무총리 탄핵 사상 초유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탄핵 됐다. 대통령에 이어 권한대행마저 직무가 정지되는 헌정 사상 유례없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순서에 따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국회가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무기명 투표를 진행한 결과, ‘국무총리(한덕수) 탄핵 소추안’은 재적의원 300명 중 192명이 참석해 찬성 192표로 가결됐다. 표결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 안건은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소추안이다. 그러므로 헌법 제65조2항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주택 특공` 한계...수도권 인구 유입 정체
세종시 '주택 특공' 한계...수도권 인구 유입 정체

현행 세종시 주택 특별공급 제도가 수도권 인구 유입 효과를 확대하는 데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해오던 이전 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제도가 2021년 5월 전면 폐지되면서다. 문재인 전 정부는 수도권에서 촉발된 투기 논란과 관세평가분류원 특공 사태 등에 직격탄을 맞고, 앞뒤 안 가린 결정으로 성난 민심을 달랬다. 이 과정에서 선의의 피해를 본 이들이 적잖다. 중앙행정기관에선 행정안전부 등의 공직자들부터 2027년 제도 일몰 시점까지 특별공급권을 가지고 있던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고개를 떨궜다. 세종시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같..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17개 시·도 간 입장 조율 없이 제출돼 일부 지역의 반발을 사고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2월 26일 이와 관련한 성명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그동안 AI 디지털 교과서의 현장 도입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해왔다. 시범 운영을 거쳐 점진적으로 도입하자는 의견"이라며 "AI 디지털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찬성한다"란 입장으로 서두를 건넸다. 이어 12월 24일 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지역 교육계와 협의 없이 국회에 제출된 사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독감과 폐렴 함께 예방해 주세요’ ‘독감과 폐렴 함께 예방해 주세요’

  •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 즐거운 성탄절 즐거운 성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