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행정상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나타낸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자체 복지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평가로, 서구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2500만원을 받게 됐다.
서구는 정기적으로 복지대상자에 대한 확인조사를 실시,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보하는 데 노력한 점과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제공기관에 대한 부정수급 방지 점검 실적이 우수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복지재정의 중복과 누수 없는 서비스 지원으로 꼭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복지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복지행정상 시상식은 다음 달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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