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전국(0.05%)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세가격 급등에 따른 매매전환수요, 정부의 시장 정상화 대책(LTV/DTI 완화) 시행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도권(0.04%)은 18주 연속 상승했고 5개 광역시(0.09%)와 기타지방(0.06%)은 전주에 이어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0.08% 상승했다. 은행 예금의 저금리, 월세 선호현상이 유지되며 수요대비 전세물량 부족현상이 지속됐다. 전주대비 상승폭 확대하며 장기간 상승해 수도권(0.10%), 5개 광역시(0.05%) 및 기타지방(0.05%)도 전주대비 상승하며 장기간 상승세 이어갔다.
대전의 매매가는 0.00% 보합세다. 동구, 중구, 서구가 0.00%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유성구가 -0.03% 유일하게 하락했고 대덕구가 0.07%로 증가했다. 전세가는 -0.04% 하락했다. 동구 0.05%, 중구 0.00%, 서구 -0.07%, 유성구 -0.08%, 대덕구 0.00%를 보였다.
세종의 매매가는 0.00%로 보합세, 전세가는 -0.04% 떨어지며 수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충남의 매매가는 0.07% 상승했다. 천안 동남구(0.14%)는 지역 내 외곽에 위치한 산업단지 관련 근로자수요와 대학교 인근 단지를 중심으로 임대목적 투자수요도 발생하며 전주대비 가격 상승했다. 천안 0.06%, 공주 -0.06%, 아산 0.11%, 논산 0.00%, 계룡 0.00%를 보였다. 전세가는 0.04% 올랐다. 천안 동남구(0.14%)는 외곽에 위치한 산업단지 관련 수요와 대학교 단지를 중심으로 학생 수요 등 전주대비 가격 상승했다. 천안 0.06%, 공주 0.00%, 아산 0.01%, 논산 0.00%, 계룡 0.00%로 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도 천안과 아산지역만 상승세를 이어갔고 이외 지역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충북의 매매가는 0.08% 올랐다. 청주 상당구(0.23%)는 40주 연속 상승했다. 청주 0.1%, 충주 0.00%, 청원 0.06%가 올랐다. 전세가는 0.06% 상승했다. 청주 상당구(0.15%)는 전세물량이 월세로 전환돼 물량부족, 산업단지 근로자수요와 신혼부부수요로 용암동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청주 0.08%, 충주 0.00%, 청원 0.01%를 보였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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