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인수 부회장 |
▲ 프레이레 사장 |
새로운 사령탑 구축은 갈수록 격화되는 국내 맥주시장의 경쟁환경 변화에 맞서 '맥주시장 1위' 자리를 한층 더 확고히 다지기 위한 공격적인 경영체제 개편으로 해석된다.
브라질 태생인 프레이레 신임 사장은 현재 AB인베브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APAC)의 통합부문 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며, 1996년 AB인베브 입사 이후 18년 동안 영업, 생산, 구매,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친 글로벌 맥주 전문가다.
또 장인수 현 사장은 부회장에 선임돼 '1위 굳히기'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글로벌 출신 신임 CEO와 더불어 오비맥주 브랜드들의 지속성장을 이끌어내고 새로운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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