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민선6기 구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낙후ㆍ소외가 아닌 희망 대덕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주요업무의 설계로 전략적 구정운영의 기틀을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다.
내년 주요 사업으로는 ▲대청호, 계족산 주변 경관개선사업을 통한 문화ㆍ관광도시 인프라 확충 사업 ▲구민 맞춤형 일자리창출 ▲장동경관농업 육성ㆍ발전 등을 통한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등이다.
또 정부3.0에 부합한 직원, 구민 간 소통ㆍ협업을 위한 대덕구 모바일 전용 어플리케이션 도입과 그간 둘째와 셋째 아에게만 지원되던 출산 장려금을 내년부터는 첫째 아에게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남한제지와 쌍용양회 이전 적지에 대한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 인구 유입과 함께 부도심 기능을 활성화 시킨다는 복안도 제시됐다.
박수범 구청장은 “내년은 대덕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는 해이니 만큼 모든 공직자가 긍정적인 마인드로 최선을 다해달라”며 “소통과 통합, 섬김을 통해 주민중심의 희망대덕을 건설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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