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회식에는 국제오픈볼링대회 승인기관인 세계텐핀연맹 캐빈 회장과 한국프로볼링협회 김언식 회장,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인식 대전시의장, 이수자 대전시볼립협회장, 해외 선수들 및 임원 등이 참석한다.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예선전이 치러지고 있는 이번 대회는 오픈부, 오픈여자부, 시니어부 등 3개 분야에 국내ㆍ외 22개국 7000여명이 참가했다.
18일까지 본선에 진출하는 선수 210명(오픈부 120명, 오픈여자부 45명, 시니어부 45명)을 선발해 오는 22일까지 각 부문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이 대회는 세계텐핀연맹에서 공인된 우리나라 최고 볼링대회로 세계랭킹 1위인 미카 코이뷰니에미를 비롯한 최우수선수들이 모두 참가하는 세계 6대메이저 대회 중 하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국내ㆍ외 선수들의 대전 방문, 체류로 대회기간 중 약 60억원의 지역경제효과가 유발되는 것은 물론, 결승전 중계방송으로 국내·외에 대전의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