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되는 시험은 총 31개 교과 487명 선발예정에 3502명이 응시 접수했다. 이는 전년도 2961명보다 541명 증가한 인원이다.
공립은 31개 교과 475명 선발에 3408명이 접수해 7.1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교과별로는 역사교과가 10명 선발에 144명이 접수해 14.4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뒤로는 지리 13.58 대 1, 국어 12.21 대 1, 일반사회 12.10 대 1로 집계됐다.
사립 위탁은 5개 법인에서 7개 교과 12명 선발에 94명이 접수해 7.8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동학원 국어과목의 경우 1명 선발에 15명이 접수해 15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수학과목만 선발하는 한일학원의 경우 3 대 1, 화학과목만 선발하는 서령학원의 경우 4 대 1로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시험은 오는 28일 오전 10시에 시험장소를 공고하고, 다음달 6일에 실시된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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