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엔 4色 나눔필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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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엔 4色 나눔필드가 있다

예술인·꿈나무 후원하고 문화사업·소외계층 지원

  • 승인 2014-11-17 17:44
  • 신문게재 2014-11-18 5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 골프존문화재단의 김장나눔 행사 모습.
▲ 골프존문화재단의 김장나눔 행사 모습.
대덕밸리 내 중견기업 (주)골프존이 (재)골프존문화재단을 통해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지난 2010년 8월 '나눔과 배려'라는 취지 아래 지역사회 공예명장의 작품을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기 위한 문화예술인 후원사업을 비롯해, 골프유망주 발굴을 위한 골프 꿈나무 후원사업, 지역사회 문화나눔사업, 사회소외계층 후원 사업 등 모두 4개 분야에 걸쳐 기부활동에 나서고 있다.

우선 문화예술인 후원사업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문화예술인들을 발굴·후원해 작품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골프꿈나무 후원사업의 경우 골프에 재능이 있는 꿈나무를 선발해 향후 골프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재목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골프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문화나눔사업에서는 문화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역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 내 예술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사회소외계층 후원사업에서는 각종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소외계층 후원사업으로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나눔 효잔치'행사를 추진해 왔다. 다음달엔 대전에서 '희망행복나눔 페스티벌'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골프존문화재단 관계자는 “골프와 IT·문화를 결합한 골프문화기업을 표방하는 골프존의 경영이념을 살려 지역사회의 문화사업 등을 후원하는데 역량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은 지난 2012년 기준 국내 코스닥 상장기업 가운데 영업이익 대비 사회공헌 기여도가 높은 기업 5위에 올랐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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