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 충남디스플레이협력단,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 선문대학교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110개 기업이 참여하고, 총 9000여 명이 참관해 지난해에 이어 큰 성과를 거둬 국내 최고 디스플레이 종합박람회임을 입증했다.
인력난 해소를 위한 디스플레이산업 인재채용박람회에서는 총 6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가해 50여 명이 취업문을 열었고,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1785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74건, 330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하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 기회가 제공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DVCE 2014는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국내 시장의 절반, 세계 시장의 4분의 1의 규모를 차지하는 충남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도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대기업 모두 더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박갑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