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수험생은 배구 무료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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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수험생은 배구 무료관람”

20일부터 연말까지 홈경기 대상

  • 승인 2014-11-13 16:53
  • 신문게재 2014-11-14 7면
  • 최두선 기자최두선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들은 올해 말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남자 프로배구 경기를 무료로 볼 수 있게 됐다.

프로배구 대전삼성화재블루팡스에 따르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 격려 차원에서 오는 20일부터 12월말까지 열리는 홈경기(대전충무체육관) 무료 관람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수험생이 현장 매표소에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제시하면 본인에 한해 일반석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또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놀이동산 이용권(에버랜드, 도고파라다이스), 영화 관람권(맥스무비), 식사 이용권(호텔 리베라 뷔페), 와플반트 상품권 등도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배구 코트에서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 등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대전지역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학생들이 찾아와 달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대전지역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블루팡스와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 체험 캠페인', 셔틀버스가 학교까지 직접 가는 왕복 셔틀버스와 무료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스쿨어택', 춤·연주·노래 등 다양한 끼를 펼칠 수 있는 '블루팡스 에프터 스쿨 페스티벌', 학교장부터 선생 학생에 이르기까지 학교 전체가 경기장을 찾는 '우리 학교 배구장 가장' 등의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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