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각종 건축 심의절차 이행과 개발행위 등 복합 민원처리에 상당기간이 소요되고 민원 진행현황에 대한 정보가 자세히 제공되지 않아 신청인들이 궁금해 하는 등 불만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7월 건축민원 품질향상 정책토론회를 열어 전문가와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건축민원 처리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왔다.
그 결과, 건축민원 처리기간이 평균 21일에서 14일로 7일 단축됐으며, 1일 건축인허가 미처리 누적건수는 114건으로 40% 감소했다.
시는 연말까지 10일 이내 건축민원 처리 비율을 55%까지 높일 계획이며, 1일 건축인허가 미처리 누적건수는 87건까지 낮출 예정이며 내년 3월에는 단계별로 건축행정 정보시스템 '세움터'를 통해 문자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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