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전도시공사에 이어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인선으로 인한 거부감과 찝찝함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대전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을 놓고 잡음이 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당은 이어 “지역 무용계는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데다가 지역출신 인사가 아니라는 점에서 반발하고 있다”며 “외지인 인사는 최소한 명성이나 능력만큼은 인정받아야 하는 게 상식이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시당은 또 “권 시장은 구체적인 인사 기준을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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