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장애학생체전 종합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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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장애학생체전 종합 5위

금 23·은 19·동 5개 획득

  • 승인 2014-11-12 14:47
  • 신문게재 2014-11-13 14면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지난 4일부터 5일간 인천시 일원에서 열린 '제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9종목에 61명의 선수가 참가해 종합순위 5위를 달성했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도교육청은 금메달 23개를 비롯 은메달 19개, 동메달 5개 등 모두 4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5위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종합순위 9위에 머물렀다.

도교육청의 이같은 성적은 지난 9월에 실시한 사전대회(육상 및 e스포츠, 수영)에 이어 배드민턴 8명, 농구 8명, 실내조정 7명, 보치아 5명, 볼링 3명, 탁구 2명 등이 공식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추가하는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장애학생의 체력증진을 통한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장애학생건강체력평가 개발자료 활용 및 스포츠 강사 배치 등 장애유형, 특성을 고려한 체육 교육과정의 내실있는 운영, 교사와 학생이 장애학생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위해 땀 흘려 노력한 결과가 더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더욱이 이번 대회 참가규모가 전국 14번째임에도, 지난해보다 4계단 오른 종합 5위를 차지해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남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장애학생 스포츠 스쿨 운영 등 다양한 체육활동 지원방법을 모색하고, 나아가 학생들의 체력증진뿐만 아니라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장애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해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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