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가 지금까지 31명의 아너소사이어티를 배출하고, 올 한해동안에만 16명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을 배출해 제5회 아너 소사이어티 총회에서 최우수지회로 선정됐다<사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63빌딩 3층 주니퍼홀에서 '얼마나 아름다운 家!'를 제목으로 2014년 제5회 아너소사이어티 총회를 개최했다.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인 개그맨 황기순과 김소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동수 회장과 아너소사이어티 총회장인 최신원 SKC 회장을 비롯해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김보성과 가수 현숙, 탤런트 현영, 그리고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장인 이승호 경북한의원 원장, 삼성하우징 도어 노선호 대표, 삼진정밀 정태희 대표이사, 고명한의원 송태용 원장, 더 리스 장미 대표와 이성수 대표를 비롯한 전국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문은수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은 최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권유자로 선정돼 최우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상을 받았다.
허동수 회장은 희망2015나눔캠페인 보고와 아너소사이어티 우수지회 표창 등 2014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대전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인 이승호 경북한의원 원장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4년 올 한해동안 16명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전국 17개 지회 중 최우수지회로 선정됐다”며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말씀도 있지만 더 많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용기를 내신 분들이 바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 사회의 오랜 나눔의 전통을 이어가는 나눔에 동참해주신 서른한명의 대전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을 통해 지역의 성숙된 나눔문화가 활성화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함께하는 행복공동체를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세헌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담담 부장은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층의 기부 유도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을 위해 만든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5년 간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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