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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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탄력

예비사회적기업 3곳 지원약정… 최대 2년간 인건비 일부 제공

  • 승인 2014-11-11 17:21
  • 신문게재 2014-11-12 2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 대전 동구는 1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올 하반기 2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선정 3개 업체와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 대전 동구는 1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올 하반기 2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선정 3개 업체와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대전 동구는 1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올 하반기 2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선정된 3개 업체와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을 체결한 업체는 (주)복사꽃 사람들, (주)열린책장, (주)유성애드플랜 등으로 지난 달 대전시 공모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업체는 인쇄·디자인 분야와 장애인 수화콘텐츠 개발을 주 사업으로 하는 업체로, 고령자와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17명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에서는 채용한 근로자에 대해 최대 2년간 인건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는 올해 약정을 통해 총 13개 (예비)사회적기업이 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해 취약계층 5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앞으로도 견실한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해 관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방침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은 취약계층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이 모범적인 사회적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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