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료는 오는 11일 서울 베스티안 병원에서 첫 수술을 시작으로 12월말까지 화상 5명, 정형 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화상환자 5명은 대전 베스티안 우송병원과 체결한 협약에 따라 현재 사전진료를 마친 상태로 수술을 앞두고 있다.
이들에 대한 치료·수술비는 ㈜도원이엔씨 성우종 대표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5000만 원을 활용한다.
사랑의 인술 사업 신청은 수시로 해당 시·군 장애인 복지 관련 부서로 하면 되며, 대상자는 시·군 심사와 협약병원 및 해당병원 의료진의 예비 검진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도는 앞서 올해 최저생계비 200% 이하 가구 구성원으로 도내 1년 이상 거주한 화상·정형 환자중 장애 정도가 심해 시술이 꼭 필요한 대상자 5명을 선정, 국내병원에서 치료중에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랑의 인술 사업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운영으로 보다 발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충남도의 대표적인 인본행정 사례인 사랑의 인술 사업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박갑순 기자 photop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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