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최강 축구클럽은?' 내일 아산서 본선리그 개막

“충남도내 최강 축구 클럽을 가리자.”

충남도 생활체육회는 국민생활체육 충남축구연합회 등과 공동으로 8~9일과 15~16일 아산시 일원에서 '2014 생활체육 충남축구클럽 리그 최강전' 본선 리그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31개 팀이 참가, 도내 최강 자리를 두고 열전을 치르는 지역 축구동호인들의 대축제다.

경기는 아산지역 7개 구장에서 조별 예선을 통해 16강을 가린 뒤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 공동 3위 팀에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본선리그 개막식은 오는 8일 오전 9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도내 생활체육 축구 동호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앞서 열린 예선전은 도내 15개 시·군 171개 클럽 51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 지난 4월부터 7개월 가까이 진행됐다.

내포=강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