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관계자는 5일 “임경완이 입단 테스트를 위해 일본 오키나오 마무리훈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테스트 결과를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임경완의 입단 테스트는 지난달 말 취임한 한화 김성근 감독이 “직접 보고 싶다”는 의사를 전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를 장담할 수는 없지만, 한화에 내세울만한 옆구리 투수가 없고, 김성근 감독이 베테랑 조련 및 활용에 일가견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임경완은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면 한화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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