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충남대에 기증된 'Kairos(카이로스) DBMS'는 기존 프로그램보다 평균 5~10배정도 빨라 수강신청 업무 등과 일시에 병목현상 가능성이 높은 학사업무에 적합한 응용프로그램이다.
충남대는 이번에 기증받은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모바일을 통한 학사·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업무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진 대표는 충남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교수창업 벤처업체인 리얼타임테크를 창업해 In-Memory DBMS제품인 Kairos개발에 외길을 걸어왔으며 국방무기체계, 현대자동차, KT, 통계청, 국토부등에 제품을 공급해와 정부와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진 대표는 “충남대 모바일 캥퍼스 구축에 학교의 구성원으로서 당연히 도움을 드리고자 카이로스를 기증하게 되었다”며 “학사 행정 서비스가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변모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