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국감 때 지적된 사안 이외에도 지역에 초점을 맞춘 질의가 예상돼 벌써부터 시교육청 공무원들의 부담감이 최고조로 상승.
한 직원은 “국감 자료를 재요청한 의원은 없지만 이미 공개된 자료와 더불어 강도높은 감사가 진행될 것 같다”고 우려.
이에 대비해 시교육청은 이미 자체적으로 질의·답변을 마무리한 채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자평.
한편으론, 취임한 지 100여일을 넘긴 설동호 시교육감을 타깃으로 '비난을 위한 비난'이 나오는 것은 아닐 지 내심 걱정하는 눈치.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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