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 세부 계획으로는 2개 마을의 시범사업 내용과 사업 추진 로드맵, 프로젝트 유형을 담은 메뉴판 제시 등 장기비전을 담았다.
도는 이를 토대로 일선 시·군에서 시범사업 대상마을을 추천받고 전문가와 TF팀의 현지출장 평가 및 실사, 사업대상지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대상지를 확정키로 했다. 이어 총괄 TF팀의 자체사업과 각 실과의 기존 주거환경개선 유사 사업들을 연계해 주민주거환경 개선을 통합적인 시각에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시범사업 추진과 동시에 일회성 사업이 아닌 20~30년 미래의 모습을 담은 장기적인 통합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사업을 '충남 아젠다 21' 의제로 추진, 중앙에 역제안해 충남만의 브랜드화, 차별화를 부각해 나갈 것”이라며 “주거, 사회환경, 자연, 안전 등 요인별로 실과별 사업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으로 도민의 피부에 와닿는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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