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법이 개정되면 장관급 1명과 차관급 3명에 대한 인사수요가 발생한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따르면 장관급인 국민안전처가 총리실 소속으로 신설되고 소방방재청과 해양경찰청은 폐지돼 국민안전처 산하 소방안전본부(차관급)와 해양경비안전본부(차관급)로 개편된다.
인사혁신처(차관급)도 총리실 소속으로 신설된다.
장관급인 국민안전처장에는 이성호 안전행정부 2차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공석인 청와대 수석비서관과 비서관 자리에 대한 인사도 예상된다. 현재 교육문화수석과 관광진흥비서관, 인사혁신비서관 자리가 비어있다.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도 세월호 수습이 마무리 되면 사퇴한다는 입장을 밝혀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
방산비리와 관련해 이용걸 방위사업청장의 교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서울=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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