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8일까지 인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장애인체전에는 장애인 학생ㆍ일반부 선수 5000여명, 임원ㆍ보호자 1500여명 등 6500여명이 참가해 29개 경기장에서 각 종목별로 자웅을 겨룬다.
또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연말 경기일정을 고려해 전국장애인학생체전과 함께 개최된다.
개회식은 4일 오후 4시30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새길에서 마주 선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채화됐던 불씨를 재활용해 성화를 밝힌다.
대전은 이번 장애인체전에 종합 5위 탈환을 목표로 선수와 임원ㆍ보호자 등 456명이 출전한다. 지난해 대구 장애인체전에서 대전은 종합 6위에 올랐다.
충남은 선수와 임원ㆍ보호자 등 42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1단계 높은 종합8위를 목표로 뛴다.
장애인체전에 처녀 출전하는 세종특별자치시는 총 52명의 선수단이 9개 종목에 참가했다. 앞서 지난 9월 열린 사전대회에는 4개 종목 3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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