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실발효액이 무한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과실발효액은 그동안 단순히 원료를 물에 희석해 마시는 형태가 고작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발효액을 이용한 샐러드소스를 개발하는 등 활용범위를 넓히고 있다.
3일 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과실발효액을 활용한 샐러드소스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도내 농가와 일반가정에서의 활용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이 이번에 개발한 샐러드소스는 2종으로, 주재료는 블루베리와 개복숭아 발효액이다. 이들 발효액은 각기 독특한 향과 맛이 있어 일반 가정에서 채소샐러드용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내포=이승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