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2일 하버드대학, NA SA, 백악관, 경동시장, 부산시의사협회 등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 다양한 신협이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고 있는 TV광고 캠페인을 11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협은 이번 광고를 통해 전세계 100여 개국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민금융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신협은 독일에서 시작돼 캐나다, 미국을 거쳐 전 세계로 전파된 150년 역사의 세계최대의 글로벌 민간 금융협동조합으로, 앞서 언급된 기관들 이외에 UN, 세계은행, IMF, 펜타곤, 호주경찰, 호주국영항공사 QANTAS 등의 기업 및 조직에서 설립돼 조합원들의 다양한 생활 금융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김광열 홍보팀장은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서 전세계에서 통하는 '앞으로의 금융' 신협의 가치와 글로벌금융으로서의 면모가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서민금융을 넘어 시민금융으로서 젊고 새로운 신협을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103개국에 5만6900여개의 신협이 있으며, 이를 통해 1억 9000만 명의 조합원이 자산 1807조원을 조성한 세계 최대의 민간 협동조합이다.
이상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