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외국어고는 원서 접수 결과, 250명(정원 내) 모집에 685명이 지원해 2.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은 200명 모집에 601명이 지원, 3.0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회통합전형은 50명 모집에 84명이 지원, 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일반전형은 2.51대 1, 사회통합전형은 1.7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올해 일반전형은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높아진 반면, 사회통합전형은 지난해보다 다소 경쟁률이 낮아졌다.
대전지역 자율형 사립고에 대한 원서 접수 결과, 정원 1015명(정원 내) 모집에 987명이 지원해 평균 0.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자율형 사립고 중 대성고는 350명 모집에 517명이 지원, 1.4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지난해 1.40대 1에 비해 경쟁률이 높아졌다. 서대전여고는 315명 모집에 201명이 지원, 0.64대 1의 경쟁률을 보여 114명을 충원하지 못했다. 대전대신고는 350명 모집에 273명이 지원, 81명을 채우지 못하게 됐다.
학교별로 향후 전형 일정에 따라 예비 소집과 함께 자기소개서, 교사 추천서에 대한 서류 평가, 면접 등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자율형 사립고(대성고, 서대전여고, 대전대신고)는 오는 26일, 대전외고는 다음달 5일에 각각 발표한다.
모집 정원에 미달된 학교는 다음달 8~11일 추가 모집원서를 접수받는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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