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천안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총길이 43.9㎞, 총사업비 1조9971억원 규모로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를 동서로 연결하게 된다.
당진~천안 고속도로가 완성되면 경부고속도로 우회가 가능해져 교통량 분산효과와 충남 서북부 산업지대와 내륙을 연결해 원활한 물류수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실시설계가 완료된 아산~천안 구간인 20.95㎞은 내년부터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며, 당진~아산 구간(22.95㎞)은 타당성조사와 기본설계를 마치고 실시설계 이후 점차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김동완 의원은 “당진~천안간 고속도로 건설은 충남 서북부 산업물류를 내륙까지 원활히 수송하게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충남 서북부지역의 산업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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