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의원(대전 서을)은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을 선정하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 위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조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해당 사업이 다음 달 말 열릴 예정인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에서 예비타당성을 통과할 수 있도록 대전시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기재부와 연결채널을 확보하는 등 등 지속적으로 사업 경과를 점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국제적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가 건립돼, 급증하는 컨벤션사업의 수용 부응하고, 이를 지역 경제활성화의 마중물로 삼아야한다”며 “사업의 관철을 위해 전력을 당하고, 첫 삽을 뜨는 날까지 본 사업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엑스포과학공워내 무역전시관 부지에 총 사업비 1830억원을 투입, 8300㎡ 규모의 다목적 전시장을 2019년까지 건립하는 사업이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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