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행사 참여시장(여름휴가철 165개 시장, 추석맞이 167개 시장)을 중심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름 휴가철과 추석 모두 10~20%내 매출 증가율이 가장 많았으며, 추석의 경우에는 20~30%내 매출 증가율이 전체의 24%로 두 번째로 높게 나왔다.
행사에 참여한 상인 및 소비자들의 반응도 80% 이상이 긍정적 이라고 답했으며, 90% 이상이 재참여 의견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 행사가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됐는지에 대해서는 상인 75% 이상이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고객 사은 대잔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사전 지원시장을 대상으로 열리는 전국 캠페인이다.
올해 마지막 행사인 김장철 맞이 고객 사은 대잔치는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14일(수도권, 중부권), 11월 22일부터 11월 28일(영남권,호남권, 제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 200여 개 시장이 참여한다. 행사 참여시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11월 초 전통시장 공식 블로그 '북적북적 시장이야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