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대전시당, 정부·새누리 지역공약 이행 촉구

승인 2014-10-27 17:53
신문게재 2014-10-28 4면

강우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은 27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대전시민 우롱 말고 공약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시당은 이날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현 정부 출범 이후 박 대통령과 여당이 약속한 대전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대부분이 변질되거나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당은 이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은 수정안으로 변질되더니 급기야 영남권과 나눠먹는 사업으로 전락했다”며 “회덕IC 신설과 충청권광역철도망 사업, 도청이전부지 개발공약 사업도 여러 차례 지원을 약속했지만 예산 반영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등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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