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부도율의 소폭 상승은 대전지역 기부도업체 발행 어음의 만기 도래에 따른 부도 처리와 충남지역 제조업체의 기업회생절차 진행에 따른 어음의 법적지급제한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대전 0.58%, 충남 0.65%로 전월보다 각각 0.39%포인트, 0.57%포인트 상승한 반면 세종은 0.52%로 0.01%포인트 하락했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의 부도금액은 총 146억원으로 전월보다 113억7000만원이 증가했다.
업종별로 제조업 71억7000만원, 건설업 39억6000만원, 서비스업이 32억5000만원으로 전월보다 각각 63억9000만원, 35억3000만원, 13억6000만원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대전 70억8000만원, 충남 69억5000만원으로 전월대비 각각 51억4000만원과 62억4000만원 증가한 반면 세종은 5억7000만원으로 1000만원이 감소했다.
신규부도업체수는 전월과 같은 2개였으며, 신설법인수는 전월보다 32개 증가한 395개가 신설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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