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현 의원 |
25일 교통안전공단이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의원(공주)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만 5230건의 렌터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89명이 숨졌으며, 2만 5893명이 다쳤다.
연도별로는 2011년 4492건이 발생, 92명이 숨졌으며 2012년 5398건에 91명이 사망했다. 또 지난해에는 5340건의 렌터카 사고가 발생하면서 106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가운데 10대 사망자가 6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0대가 55명, 70대가 42명 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10대와 20대는 운전이 미숙하고, 70대 등 고령운전자는 운전 중 순간적인 오류가 생기기 쉬운 탓으로 분석된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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