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씨는 지난 3월 천안시 성환읍 장모(62)씨의 농기계 창고에 침입해 메주 콩 20ℓ등을 훔친 것을 비롯해 최근까지 천안, 아산일대의 농가를 다니며 10회에 걸쳐 21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장 씨는 2011년 동일 전과로 교도소를 출소한 뒤 별다른 직업없이 찜질방과 모텔을 전전하며 지내오다 생활비를 벌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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