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연무읍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주)좋은마음(대표 이창인)은 아토피환자 100만 시대로 환자와 가족의 고통은 말로 헤아릴 수 없어 이러한 아픔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8월 연세대 원주의과대학과 '수소수를 이용한 아토피치료 임상체험사업'을 진행했다.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이규재 교수는 편백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 (주)좋은마음에서 심한 아토피로 고통을 호소하는 1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5일간 집중치료와 2주에 1회씩 임상치료를 실시했다.
이규재 교수의 지도아래 진행된 아토피 치유에서 참가한 아이들이 치료를 받은 후 효과가 좋아 부모들 또한 결과에 크게 만족했다. 5년 이상 고통을 겪어온 모 초등학교 5학년 A학생은 이번 치료에서 완치에 가까운 효과가 나타나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교수는 “수소수를 이용한 아토피치료는 현재 아토피로 고생하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사회적기업인 좋은마음과 함께 아토피환자와 가족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치료 결과가 주위에 알려지면서 금산군과 전북 순창군, 경북 김천시 등 타 지자체에서도 아토피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좋은마음을 방문해 치료방법에 대해 문의를 하고 있다.
한편, (주)좋은마음은 올 4월 24일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기능수연구단과 수소기능수와 수소 기능가스 연구와 개발을 위한 상호교류협력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문의:(041)742-8355.
논산=장병일 기자 jbi392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