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모임을 후원한 이상민 법사위원장은 인사말에서 “3선 국회의원이 된 것과 법사위원장이 된 것은 충청인의 도움이 컸다”며 “은근과 끈기, 원칙과 올곧은 정신을 저버리지 않고 직책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임덕규 회장은 “영·호남이 아닌 충·영·호남 또는 충·호·영남으로 (불리도록) 미래를 여는 충청인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충청 역할론을 폈다.
심대평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은 “법이 권위가 있어야 하며 법 제정에 신뢰가 있어야 되며 국민이 법을 지켰을때 이익이 올수 있게 국회의 역할을 당부 한다”면서 “세종시의 현재 반쪽짜리 미완성의 도시가 온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국회와 충청인, 백소회원 여러분의 도움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곽정현 유관순기념사업회 회장은 “유관순 열사의 서훈등급 추모제는 대통령 헌화대상 못된다”며 “보훈처에서 규정 고쳐서 대통령 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백소회에선 전 진로하이트 윤종웅 사장이 나와 국민대학교 재단 이사직을 맡고 있다는 근황을 설명했고, 이창옥 아이 러브 아프리카 대표가 11월 4일 출판기념회를 연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충주 출신인 조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비금융 분야 담당)은 이날 모임에 처음 나와 백소회에 첫 인사를 했다. 다음달은 오장섭 충청향우회 총재가 후원을 할 예정이다.
서울=황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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