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제세 의원 |
14일 국회 오제세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청주 서원구·사진)이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입항 664편 7만5169명, 출항 661편 7만4553명이었으나 올들어 9월말까지 입항 1347편 18만9363명, 출항 1349편 18만6355명으로 2.5배 이상 늘었다. 지난 4월 입항객과 비교할 경우 1만2937명에서 9월 2만8005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이다.
중국 요우커(遊客)의 급증과 함께 지난 달 16일 이후 무비자 시간이 120시간으로 연장돼 청주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외국 관광객도 더욱 크게 늘어날 전망이어서 충북 지역으로 장기 체류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충북=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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