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구는 장종태 구청장을 비롯 대전시의원과 서구의원, 서구 게이트볼연합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열악한 구 재정 여건상 추진이 어려웠으나 지역생활체육 활성화와 구민건강을 위한 지역 노인들의 열망이 큰 만큼 지난 7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인조 잔디 및 펜스 설치, 부대시설 정비 등의 개선사업이 진행됐다.
장 구청장은 “노인들이 활기차고 당당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게이트볼장 시설개선과 관리에 더 많은 신경을 쓰겠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복지공간 확충 및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달 말까지 선경어린이공원 외 샘머리근린공원, 뒤뜰어린이 공원 등 5개소의 게이트볼장 등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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