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의 내수경기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항목별로는 수주(105)와 내수판매(105)가 호전될 전망으로 조사됐다. 반면, 자금사정(98), 채산성(97), 수출단가(95) 등은 여전히 부진해 전반적인 경영상황 회복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였다.
한편, 3분기 주요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내수부진'과 '판매대금 회수난', '과당경쟁' 등이 꼽혔다.
IBK경제연구소 관계자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내수와 환율 등 대내외 여건은 여전히 어렵다”며 “정부의 과감한 정책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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