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세종 징검다리 놓는다…지방도 618호선 단계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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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세종 징검다리 놓는다…지방도 618호선 단계별 추진

1단계 예산 화천~이치리 2019년 완공

  • 승인 2014-10-12 16:42
  • 신문게재 2014-10-13 2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충남도청이 들어선 내포신도시와 우리나라 행정도시인 세종시를 연결하는 지방도로가 생긴다. 이에 따라 두 지역에 대한 접근성 및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충남도의회 김용필 의원(예산1)은 최근 내포~예산~공주~세종을 잇는 지방도 618호선 추진상황을 충남도에 점검한 결과 이같은 답변을 얻어냈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모두 1280억 원을 투입, 예산 대술면~공주 정안 간 지방도를 확·포장 하면 승용차로 최대 2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1단계로 예산 대술면 화천리~이치리 구간(4.8㎞, 2차로) 구간에 대한 실시 설계가 진행 중이다. 도는 2015년 3월 실시설계를 마친 뒤 보상과 공사를 착수, 2019년까지 완료키로 했으며 잔여구간인 10.1㎞에 대해서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필 의원은 “타당성 조사를 한 결과, 이 도로가 개설되면 2019년 하루 4800여 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며 “2038년에는 최대 1만대 가량의 차량이 도로를 이용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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